B형 간염, Hepatiti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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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Hepatitis B

www.drleepediatrics.com-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 2부 신체각계통 별 응급의료 제6장: 소아청소년   감염병 응급의료 참조

Please visit www.drleepediatrics.com-Volume 1 Emergency Medical Car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Part 2 Emergency Medical Care for Each System-Chapter 6: Pediatric and Adolescent infectious Diseases Emergency Medical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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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02.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이나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에게 쓴 주사 바늘이나 의료기구 등을 멸균처리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또다시 쓰면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또는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나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의 피, 점액, 체액, 정액, 질액, 타액 등에 접촉될 때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FAAP 

B형 간염의 원인과 감염 경로

  •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간염을 B형 간염이라고 한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6권 신생아 성장 발육양호 질환-간염에 의한 신생아 황달, 다른 원인으로 인한 신생아 황달 참조.
  • 다음과 같은 경우 B형 간염에 걸리기 쉽다.

    •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이나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의 피를 수혈 받거나 

    • 그런 피를 접촉하거나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람의 피로 만든 약품으로 치료 받거나 
    •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혈청주사로 치료 받을 때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과 성교하거나 키스를 해도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이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에게 썼던 주사 바늘이나 치과기구 등을 완전히 소독하지 않은 채로 그 의료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쓸 때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 건강한 사람들의 피부나 점막이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이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의 피고름·정액·질 분비물·타액·체액, 상처에서 나는 체액 등에 접촉될 때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 B형 간염 환자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한 사람에게 사용했던 의료기구 등에 접촉될 때도 감염될 수 있다. 
    • 공기나 물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환자의 대변→경구의 경로를 통해서도 감염되지 않는다. 드물게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아이와 오랫동안 가까이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면도기, 칫솔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 급성 B형 간염, 또는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임산부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임산부에게 태어난 신생아들의 70~90%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수직 감염될 수 있다. 
    • 그러나 자궁 내 모체→태아 감염은 아주 드물게 생긴다. 
    • 다른 사람의 피를 자주 수혈 받는 사람들이나 
    • 습관성 약물 사용자들이나 마약 중독자들 
    • 신장 부전증 등으로 체외투석 치료를 받는 사람들 
    • 동성애자들 
    • 피나 혈청을 취급하는 의료 종사자들 
    • 피로 만든 약품을 취급하는 사람들 
    • 혈우병 환자들 
    • 감옥에서 일하는 사람들 
    • 매매춘부들 
    • 다수 성교 대상자와 성교하는 사람들 
    • 약 B형 간염 환자들의 ⅓이 어떤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경로로 감염되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 
    • 그 외 
  •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의 대부분은 아무 증상 징후를 나타내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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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04. B형 간염바이러스 사진

출처;미 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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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03. B형 간염 환자나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의 피, 점액, 내외 생식기의 분비 물 등을 통해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남의 피를 취급할 때 꼭 고무장갑 등을 끼어 B형 간염 등 감염병에 걸리지 않게 극히 조심해야 한다.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FAAP

B형 간염의 증상 징후

  • B형 간염에 걸리면 여러 증상 징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간에 생기면 B형 감염 바이러스 간염이 생긴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간염의 증상 징후가 하나도 나타나지 않고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만 남기고 자연히 나을 수 도 있다. 이런 간염을 무증상 B형 간염, 또는 불현성 B형 간염이라 한다. 특히 영유아들은 무증상 B형 간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 분만 중 모체로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수직 감염된 신생아들, 영아들에 생긴 B형 간염의 90%는 만성 간염으로 된다. 
  • 1~5세 유아들의 B형 간염의 25~50%가 만성 간염으로 되고 5세 이후의 아이들이나 성인들의 B형 간염의 6~10%가 만성 B형 간염이 된다. 
  • 영유아기나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에게 생긴 만성 B형 간염은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만성 감염 상태로 있을 수 있다. 
  • 만성 B형 간염에 걸린 성인들의 25%에게 간암이나 간경화증이 생긴다.
  • B형 간염에 걸리면 급성 간념, 만성 간염 또는 아급성 감염의 증상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 아급성 B형 간염에 걸리면 초기 증상은 A형 간염의 증상 징후와 비슷한 점이 많다. 
  • 즉 밥맛이 없고 체중이 감소되고 구토, 피로 등의 증상 징후가 나타 날 수 있다.  
  • 급성 B형 간염에 걸리면 아주 심하게 앓으면서 황달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열·구토·황달·복통·소화 장애·식욕감퇴·피로 등의 증상 징후가 경도, 중등도, 또는 심하게 중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심할 때는 사망 할 수 있다.
  • 때로는 황달기가 조금도 없을 수 있고 B형 간염의 증상 징후가 거의 없이 경미하게 앓다가 자연히 낫는 경우도 많다. 
  • 드물게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피부 발진이 생긴다. 
  • B형 간염이 완치되지 않고 만성 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B형 간염은 간경변증이나 간암의 주원인이 된다. 
  • 잠복기는 약 60~180일이다. 

B형 간염의 진단 치료

  • 병력·증상 징후·진찰소견 등을 종합하여 이 병이 의심되면 CBC 피 검사, 간 기능 검사,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HBsAg와 HBeAg과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Anti-HBc, Anti-HBs, IgM Anti-HBc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혈액검사를 하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지, 급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지, 또는 B형 간염을 과거에 앓은 병력이 있는지 알 수 있다(표 3-7 참조). 
  • B형 간염의 증상 징후는 A형 간염 증상 징후와 비슷한 점들이 많이 있지만 이 두 간염의 예후가 아주 다르고 감염되는 경로가 다르다. 
  • 황달이 간염으로 생겼다고 의심되면 여러 종류의 간염을 혈액검사로 확실히 속히 감별 진단해야 한다. 
  •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감염병이며 항생제 치료에 효력이 없으나 항바이러스 약으로 치료될 때도 있다. 
  • Lamivudine, Adefovir, Interferon-alfa(Interferon-alfa-2b와 Peginterferon-alfa-2), Dipivoxil 또는 Entecavir 등 항바이러스 약으로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면 경감치료 효과가 확실하다. 
  • A형 간염을 치료할 때처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안정하고 균형 잡힌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B형 간염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글로불인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 Tenofovir and entecavir are the preferred drugs for chronic hepatitis B given their limited side effects, generic availability, and convenience as once-daily pills(3/2015).

표 3-7. B형 감염의 항원과 항체 혈액 검사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HbsAg) B형 간염 바이러스 HBsAb 항체 B형 간염 바이러스 HBcAb 항체 진단과 해석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수 있다-
+ +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여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겨있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면역이되어 있다.
+ + 급성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간염되어 있다.
+ + 만성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간염되어 있다.
+ 급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간염으로 부터 회복되든지, 가성으로 HBcA 양성결과가 나왔든지 만성으로 감염됐든지, 면역됐든지, B형 감염 바이러스 HBsAb 항체 혈중 농도가 너무 낮아 검사상 나타나지 않든지

출처와 참조문헌: DR Tan and Pediatric News, February 2008. p.18

B형 간염 환자와 B형 간염 ε항원(HBeAg)

  • B형 간염 환자들에게 B형 간염 ε항원(hepatitis B ε antigen) 또는 HBeAg가 양성으로 나타나면 간암 발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왔다(참조문헌 New England Medicine Journal of Medicine, July 18, 2002).

B형 간염 환자의 격리 

  • B형 간염으로 황달이 생길 때 간염 감별 진단을 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지 않고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또는 그 외 다른 종류의 간염을 확실히 감별할 수 없다. 
  • 따라서 황달이 생기면, 신생아기가 지난 후, 적어도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또는 다른 종류의 간염인지 확실한 진단이 나올 때까지 모든 종류의 간염에 따른 치료와 예방을 하기 시작해야 한다. 
  • 간염 바이러스 항원, 항체검사 등 간염 바이러스 혈액검사를 하지 않으면 어떤 종류의 간염을 앓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간염의 종류를 확실히 알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시키지 않도록 우선 환아를 격리시켜야 한다.
  • 간 기능검사, A형 간염 바이러스,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의 항원과 항체 검사 등으로 B형 간염을 앓고 있다고 진단이 확실히 나면 특히 환자의 혈액, 타액, 정액, 질액, 체액 등에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임산부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임산부에게 태어난 신생아는 B형 간염에 걸릴 수 있고, 또 그 신생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 
  • B형 간염을 앓거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임산부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해주고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 근육주사로 B형 간염을 예방해야 한다. 

 B형 간염 백신 예방 접종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2권 소아청소년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2015년 미 소아청소년과  학회에서 권장하는 소아 감염병 예방접종 스케줄 참조
  • 모든 건강한 아이들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기본적으로 접종해 주는 것을 권장한다. 
  • 갓 태어난 모든 건강한 신생아들에게 출생 후 1주 내 1차 B형 간염 백신으로 기본적으로 접종한다.
  • B형 간염 백신으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해주기 전에 과거에 B형 간염을 앓은 병력이 있는지,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가 있는지, 또는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지 알기 위해 모든 종류의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소아청소년들에게 B형 간염 백신으로 1차적으로 접종해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 그러나 간염 바이러스 감염 진단 혈액검사 결과에 B형 바이러스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적절하나 소아청소년과는 이런 복잡한 혈액검사를 하지 않고, B형 간염을 앓은 병력도 없고, B형간염 백신 배열을 완전하게 접종받은 사실이 없으면 B형 간염 백신으로 기본적으로 모든 소아청소년들에게 접종해준다.
  • 간염 참조

 표 3-9. B형 간염바이러스 면역체가 없는 소아청소년이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이나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 됐을 때 B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방법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HBIG)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HBIG) B형 간염 예방접종
접촉된 상태 용량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 주시를 맞아야 할 때와 맞는 방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때와 받는 방법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하거나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엄마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HBIG 0.5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생 후 12시간 이내에 근육주사로 맞는다.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HBIG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은 후 1~2개월이 될 때 2차, 6개월이 될 때 3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가 없는 소아나 성인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의 피나 그 사람의 몸에서 나온 분비물에 접촉됐을 때 체중 매 kg당 HBIG 0.06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피나 분비물에 접촉된 후 24시간 이내에 근육주사로 맞는다. 피부나 점막에 생긴 열상이나 자상 등의 상처에 접촉된 후 7일 이내에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고, 그 후 1개월이 될 때 2차, 6개월이 될 때 3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가 없는 소아나 성인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의 피나 몸에서 나온 분비물에 접촉됐을 때 체중 매 kg당 HBIG 0.06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기 싫어하면 피나 분비물에 접촉된 후 24시간 이내에 HBIG 주사를 맞는다. 한달 후에 HBIG를 근육주사로 한 번 더 맞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B형 간염을 앓는 사람과 성교했을 때 체중 매 kg당 HBIG 0.06cc(최대 용량 5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성교 후 14일 이내에 한번 더 맞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과 성교한 사람이나 동성 연애자들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한다.

참고; New England J Med, Vol 345, No 1 Jul 5, 2001

더 자세한 정보는 www.nejm.org 참조

  •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D형 간염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간염이 있다. 그 중 A형 간염과 B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간염 예방접종 백신이 있다. 
  • B형 간염 백신이 개발된 지 오래 됐고 최근 A형 간염 백신도 개발되었다. 
  • 건강한 모든 아이들에게 B형 간염 백신과 A형 간염 백신을 기본적으로 접종하라고 권장한다. 
  • 인공으로 배양한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을 채취해서 B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을 만든다. B형 간염 백신의 종류와 접종 받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백신의 용량이 다르다.

B형 간염 백신 예방접종 연령

  • 갓 태어나서 사춘기가 되기까지 건강한 모든 소아청소년들은 B형 간염 백신으로 기본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태어난 날부터 생후 1주일 이내 HepB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고, 생후 1, 2개월에 2차 접종을 고, 생후 6~18개월에 3차 접종을 받아 B형 감염 예방 접종 배열을 끝마친다. 
  • Pediarix 5-in-1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과 불활성 소아마비  백신 성분이 든 종합 백신이다. 
  • Pediarix 5-in-1 종합 백신으로 생후 2, 4, 6 개월에 3회 예방접종할 수 있다. 
  • Pediarix 5-in-1 종합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는 DTaP, B형 간염 백신과 불활성 소아마비 백신으로 3회 주사 하여 접종을 받았던 것을 이제 5 가지 백신 성분이 든 Pediarix 5-in-1 백신으로 1회 주사 하여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소아들의 승리이다. 
  • 더 자세한 소아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는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2권 소아청소년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2015년 미 소아 예방접종 스케줄 참조.

B형 간염 백신 예방접종 방법

  •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열이 있나 체온을 재고 열이 없고 발열성 질환이 없고 B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에 알레르기가 없고 접종에 금기가 없으면 근육주사로 1차 접종 받는다.
  • 3차 접종을 받은 후 2~3개월 후에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 검사를 해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가 생겨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그 검사를 통상적으로 하지 않는다.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균한 임산부로부터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 B형 간염 바이러스 간염 면역글로불린 주사와 B형 간염 백신으로 B형 간염을 예방접종하면 97%의 예방접종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참고: Infectious News November 2001, Pediatric News November

만성 B형 간염 치료(만성 B형 간염 치료)

  • 만성 B형 바이러스 간염을 앓는 소아들을 인터페론(Interferon)이나 라미부딘(Lamivudine)으로 3~4년간 치료했을 때 간경화증의 발병률이나 간암 발병률은 이 치료를 받지 않은 비교군에 비해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참고: Pediatric News November 2001

B형 간염 백신 예방접종의 부작용 

  • 부작용은 아주 드문 편이다. 예방접종 백신 주사를 맞은 국소가 조금 붓고 아플 수 있다. 
  • B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을 만드는 과정에서 쓴 효모균이나 그 외의 다른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B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으로 접종 받아서는 안 된다.

 표 3-9. B형 간염바이러스 면역체가 없는 소아청소년이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이나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 됐을 때 B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방법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HBIG)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HBIG) B형 간염 예방접종
접촉된 상태 용량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 주시를 맞아야 할 때와 맞는 방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때와 받는 방법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하거나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엄마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HBIG 0.5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생 후 12시간 이내에 근육주사로 맞는다.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HBIG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은 후 1~2개월이 될 때 2차, 6개월이 될 때 3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가 없는 소아나 성인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의 피나 그 사람의 몸에서 나온 분비물에 접촉됐을 때 체중 매 kg당 HBIG 0.06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피나 분비물에 접촉된 후 24시간 이내에 근육주사로 맞는다. 피부나 점막에 생긴 열상이나 자상 등의 상처에 접촉된 후 7일 이내에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고, 그 후 1개월이 될 때 2차, 6개월이 될 때 3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가 없는 소아나 성인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B형 간염을 앓는 사람의 피나 몸에서 나온 분비물에 접촉됐을 때 체중 매 kg당 HBIG 0.06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기 싫어하면 피나 분비물에 접촉된 후 24시간 이내에 HBIG 주사를 맞는다. 한달 후에 HBIG를 근육주사로 한 번 더 맞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B형 간염을 앓는 사람과 성교했을 때 체중 매 kg당 HBIG 0.06cc(최대 용량 5cc)를 근육주사로 맞는다. 성교 후 14일 이내에 한번 더 맞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과 성교한 사람이나 동성 연애자들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한다.

참고; New England J Med, Vol 345, No 1 Jul 5, 2001

더 자세한 정보는 www.nejm.org 참조

B형 간염 백신 예방접종Hepatitis B immunization

  • B형 간염 환자가 많고 발병률이 높은 나라 사람들에게는 B형 간염 백신으로 기본적으로 접종받아야 한다. 
  • 한국이나 미국에서 사는 모든 건강한 소아청소년들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기본적으로 접종받아야 한다. 
  • 갓 태어난 모든 건강한 신생아들에게 생후 1주 내 1차 B형 간염 백신으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 
  • B형 간염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기 전 과거에 B형 간염을 앓은 적이 있는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가 있는지, 또는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지 알기 위해 B형 감염 바이러스 항체, 항원 혈액검사를 하고 혈액검사의 결과에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항체)가 없으면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 그러나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이런 복잡한 혈액검사를 하지 않고, B형 간염을 앓은 병력도 없고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은 사실도 없으면 B형 간염 백신으로 통상적으로 접종 해 주고 있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2권 소아청소년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2015년 미국 소아들에게 권장하는 최신 예방접종 스케줄 참조.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는 사람들 Persons who should have hepatitis B immunization

  • 접종금기가 없는 모든 소아청소년들(0~18)들에 기본적으로 접종한다.
  • B형 간염을 앓는 임산부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모체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들은 B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과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생후 곧 맞아야 한다(표3-9 참조).
  • 의사, 간호사, 또는 혈액이나 혈액으로 만든 약품 등을 취급하는 의료 종사자들
  • 자주 수혈을 받는 사람들, 
  • 사람의 피나 피로 만든 약품으로 치료받는 혈우병 환자나 그 밖의 다른 병을 앓는 사람들 
  • 만성 사구체신염이나 다른 종류의 신장병으로 생긴 신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해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 
  • 형무소 등 집단생활을 하는 데서 일하는 사람들 
  • B형 간염이 많이 유행하는 나라에 여행가는 사람들 
  •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 
  • 습관성 약물이나 마약 중독자들 
  •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들이나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 
  • B형 간염 환자가 많은 지방이나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 
  • 알라스카에서 사는 에스키모들 
  • 그 외 
  • 간염 참조

피나 피로 만든 약으로 치료를 받을 때 B형 간염에 대한 유의할 사항  Hepatitis B precaution for using blood or product medicine

  • B형 간염 환자가 쓴 모든 의료기구들은 철저히 살균처리 한 후 다시 쓰든지 그렇지 않으면 버려야 한다.
  •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감염된 피나 그 피로 만든 약물은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한다. 
  • 사람의 피나 그 피로 만든 약품을 만지거나 취급할 때는, 그 속에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 수혈을 받을 때는 B형 간염 바이러스와 그 외 다른 병원체가 들어있지 않은 피로 수혈 받는다.

B형 간염을 과거에 한 번도 앓은 적이 없을 때 B형 간염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해 주는 방법 How to give hepatitis B vaccine to a person who did not have hepatitis B vaccine

  • 혈액검사를 해서 현재 B형 간염을 앓고 있는지 과거에 B형 간염을 앓았는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인지 알아본 후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해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피를 뽑아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있는지 항원이 있는지 알아보는 피 검사를 하지 않고 과거나 현재 병력을 들어 본 후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통상적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 B형 간염을 현재 앓고 있거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거나, 과거에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간염의 증상 징후가 현저하게 나타나지 앓고 다만 B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체만 생긴 불현성 b형 감염을 앓았던 사람들에게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해 줄 필요가 없다. 
  • B형 간염을 과거에 앓지도 않고, 불현성 B형 감염을 앓지도 않으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도 아닌 모체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나, 과거에 B형 간염을 앓은 적도 없고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도 아니고, 또 B형 간염 면역체도 없는 사람에게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기본적으로 꼭 해 주어야 한다. 
  • 출생 후 7일까지 B형 간염 백신으로 1차 접종받고, 생후 1~2개월에 2차 접종받고, 생후 6~ 18개월에 3차 접종받아 총 3차 B형 간염 백신으로 접종받는다. 
  •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대개 생후 0∼72시간 내에 해주고, 1차 예방접종을 해 준 날로부터 1, 2개월이 될 때쯤 2차 접종을, 1차 예방접종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이 될 때 3차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보통이다. 
  • 3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 지 1, 2개월 후에 완전히 예방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B형 간염바이러스 면역체를 검사해 예방 될 수 있도록 면역체가 충분히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그 검사를 권장하지 않는다. 
  • 예방접종 효과는 90∼95% 정도이다. 
  • 더 자세한 B형 간염 예방접종에 관해서는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2권 소아청소년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2015 미 CDC, 미소아청소년과  학회 등에서 권장하는 소아 예방접종 스케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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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05. B형 간염 환자나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균한 사람의 피, 정액, 생식기의 분비물 등을 통해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 될 수 있다. 남의 피를 취급할 때 꼭 고무장갑을 끼어야 한다.

Copyright  2012 John Sangwon Lee, MD.FAAP

출처 및 참조 문헌 Sources and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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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drleepediatrics.com 제4권 모유,모유수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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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drleepediatrics.com제11권. 소아청소년 심장 혈관계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2권. 소아청소년 신경 정신 질환, 행동 수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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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권 신생아 성장발육 양호 질병 참조문헌 및 출처
  • 소아과학 대한교과서

Copyright ⓒ 2014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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