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 Staphylococcal food poisoning (Staphylococcal foodborn illness)

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 Staphylococcal food poisoning (Staphylococcal foodborn illness)

www.drleepediatrics.com-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 2부 신체각계통 별 응급의료 제6장: 소아청소년 감염병 응급의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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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의 원인

사진 2-56. 황색 포도상구균 농가진 등 피부감염병을 손으로 만진 후 그 손을 잘 씻지 않고 음식물을 요리해 먹을 때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포도상구균은 황색 포도상구균, 표피 포도(상)구균, 인터메디우스 포도상구균 등 여러 종류의 균종으로 세분된다.
그 중 황색 포도상구균 생성 엔테로톡신(장독소/장관독소/Enterotoxin)으로 식중독이 주로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표피 포도(상)구균, 인터메디우스 포도상구균 생성엔테로톡신으로도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으로 생긴 식중독을 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Staphylococcal food poisoning) 이라한다.
건강한 사람들의 20~50%는 평소 황색 포도상구균을 피부와 체내에 보균하고 있다.
특히, 황색 포도상구균이 그들의 콧구멍이나 그 가장자리 부위, 콧구멍 전정, 손 등에서 발견될 수 있다.
집파리 등이 황색 포도상구균을 사람들에게 옮길 수 있고, 가구나 실내의 먼지에도 황색 포도상구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 (표 2-2, 2-3, p.00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병 참조)
종기나 여드름 등 환부에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될 수 있다.
종기, 농가진, 곪은 여드름 등에서 나온 황색 포도상구균 피고름 등을 손으로 만진 후 그 오염된 손을 씻지 않고 그 손으로 음식물을 요리하거나 만지면 음식물에 황색 포도상구균이 오염될 수 있고, 손에 묻은 황색 포도상구균이 본인에게 자가감염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콧구멍 속이나 인두 점막층에 상존하고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이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이 오염된 손으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자신의 다른 신체부위를 만져도 감염될 수 있다.
공기, 먼지, 파리 등에 오염되었던 황색 포도상구균이 음식물에 오염될 수 있다.
이때 황색 포도상구균 생성 엔테로톡신(장독소/장관독소/Enterotoxin)이 음식물에 오염될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 생성 엔테로톡신이 오염된 음식물을 먹으면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이 자라기 좋은 온도와 장소에서 황색 포도상구균이 오염된 음식물을 오랫동안 보관하면 황색 포도상구균 생성 엔테로톡신이 음식물에 오염된다.
황색 포도상구균 이외 다른 포도상구균독으로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의 증상 징후

황색 포도상구균 엔테로톡신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은 후 30분∼8시간 경에 식중독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평균 잠복기는 2~4시간이다.
전형적 증상은 심한 구기, 구토, 복통, 허탈 등이다.
그런 증상 징후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심한 설사를 하고 탈진 상태에 빠지면서 식은땀이 날 수 있다. 미열이 날 수 있으나 고열은 나지 않는 것이 특별한 증상이다.
심할 때는 몸이 차고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지고 쇼크에 빠질 수 있다.
이 정도 앓을 때는 대개 입원치료가 요한다.
바로 적절히 치료해도 이런 식중독 증상들이 24~48시간 동안 계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환자가 먹었던 음식물을 함께 먹었던 다른 사람들도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이 거의 동등하게 나타날 수 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의 진단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하여 이 병을 진단할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생긴 종기나 여드름 등의 환부를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손으로 요리한 음식물을 먹었는지, 그런 사람이 요리한 음식물을 실내 온도에 오랫동안 놓았다가 그 음식물을 먹었던 음식물 섭취 과정을 알면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화학물질성 식중독(Chemical food poisoning), 클로스트리듐 페르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 살모넬라 식증독, 시겔라 식증독, 그외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긴 식중독의 증상과 서로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과 감별진단 해야 한다(표 2-2, 2-3 참조).
때로는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을 정확히 신속히 진단하기 어려운 때도 있다.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으로 황색 포도상구균 세균 배양 검사를 하여 진단할 수 있고. 황색 포도상구균 엔테로톡신을 검출해서 진단할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을 감염시킨 사람의 환부에서 황색 포도상구균 세균 배양검사를 해서 진단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 황색 포도상구균과 황색 포도상구균 엔테로톡신을 음식물에서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의 치료

증상 징후에 따라 대증치료를 한다.
심할 때는 병원에 입원해 포도당 전해질용액 혈관주사 치료로 탈수를 치료하고 예방한다.
항생제치료는 효과가 없다.
황색 포도상구균 엔테로톡신이 위장관 속에 있을 때는 엔테로톡신이 위장관 속에서 빨리 밖으로 배설되도록 설사를 하게 하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환자가 먹다 남긴 음식물은 전부 버려야 한다.
이런 식으로 치료 하면 보통 1~2일 이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보통이다.

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구균 식중독)의 예방

특히, 음식물을 요리하고 취급하는 사람들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고름이 나는 종기를 손으로 만졌을 때는 평소보다 손을 더 깨끗이 씻어야 한다.
평소에, 먹다 남은 음식물은 냉장고에 보관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버린다.
실내 온도에 오랫동안 두었던 음식물은 버리는 것이 좋다.
황색 포도상구균 엔테로톡신에 오염된 음식물은 30분 동안 물에 끓여도 황색 포도상구균 엔테로톡신이 없어지지 않는다.

출처 및 참조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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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rleepediatrics.com제7권 소아청소년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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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학 대한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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