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와 설사 변, 설사의 병인론, 기전, 종류, 원인, 치료, Diarrhea, diarrhea stool, pathogenesis, mechanism, classification, treatments of diar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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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와 설사 변, 설사의 병인론, 기전, 종류, 원인, 치료,  Diarrhea, diarrhea stool, pathogenesis, mechanism, classification, treatments of diarrhea

 

다음 정보를 참조(Please visit the following article)  www.drleepediatrics.com-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 2부 신체각계통 별 응급의료 제 8장: 소아청소년 소화기 질환 응급의료 참조

Please visit www.drleepediatrics.com-Volume 1 Emergency Medical Car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Part 2 Emergency Medical Care for Each System-Chapter 8: Pediatric and Adolescent Digestive System Diseases Emergency Medical care

 

설사와 설사 변의 개요

  • 설사는 소아청소년들과 성인들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소화계 질병의 증상이다.
  •  설사 변 참조.
  • 대변 성분 중 수분양이 보통으로 누는 대변의 수분 양보다 더 많고 
  • 대변이 정상보다 더 질고, 대변의 형태가 없고, 또 대변이 쉽게 부스러지고 
  • 때로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섞인 대변을 설사라고 한다. 
  • 설사할 때 눈 대변을 설사 변 또는 그냥 설사라고 한다.

 그림으로 본 설사 병인론과 설사의 기전 Pathgenesis, mechanism of dir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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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8. 소장관 장벽 점막층 일부.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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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9. 현미경으로 본 소장관 장벽의 조직. 소장관 벽은 4층으로 되어 있다.

바이러스 위장염이나 박테리아 위장염, 항생제 부작용 등으로 소장관의 장벽의 점막층과 융모가 손상될 수 있다.

이 때 먹은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않고 흡수되지 않고 설사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설사의 종류 Classification of diarrhea 

    • 설사에는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가 있다.
      2주 이하 하는 설사를 급성설사라고 한다.
      2주일 이상 하는 설사를 만성 설사라고 한다.
    • 설사를 삼투성 설사,
    • 장 연동 항진성 설사,
    • 분비성 설사,
    • 장점막 손상성 설사,
    • 혼합형 설사로 설사를 나누기도 한다.

설사 하는 기간에 따라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

1. 급성 설사 Acute diarrhea

  • 2주 동안이나 그보다 더 짧은 기간 동안 하는 설사를 급성 설사라고 하고 2주 이상 동안 하는 설사를 만성 설사라고 한다.
  • 급성 설사의 주 원인은 위장에 생긴 바이러스 감염병이나 박테리아 감염병이다.
  • 위장염을 일으키고 설사를 하게 하는 바이러스에는 로타바이러스, 노르와크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스), 그 외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 등이 있다.
  •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이 위장에 생길 때 급성 설사가 생길 수 있다.
  • 이 때 생긴 급성 설사의 전형적인 증상 징후는 물똥 설사와 구토, 구기 그리고 탈수 등이다.
  • 그 반면에, 살모넬라나 시겔라, 또는 병원성 대장균 등 박테리아 감염으로 급성 위장염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생긴 급성 설사를 할 때의 전형적 증상 징후는 구토, 구기, 피똥, 점액 변, 복통 그리고 탈수 등이다.
  • 황색 포도상구균 박테리아 균독성 식중독으로 생긴 위장염이 있을 때는 주로 물 설사를 한다.
  • 또 대장균 박테리아 위장 감염병으로 설사를 할 때도 물똥을 누기도 한다.
  • 그 외 람불편모증으로 급성 설사를 할 수 있다.

1) 급성 설사의 진단과 치료

  • 병력, 증상 징후, 진찰 소견 등을 종합해서 진단하고 필요에 따라 대변 현미경 세균검사 및, 또는 대변 세균배양 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 치료는 원인에 따라 하고
  • 필요에 따라 대증 치료한다.(식중독 참조)

2. 만성 설사 Chronic diarrhea

  • 2주 이상 설사 하면 만성 설사라고 한다.

    다음은 아기가 한 달이 넘게 설사를 하고 있습니다만성 설사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Q&A. 아기가 한 달이 넘게 설사를 하고 있습니다만성 설사?

    Q.

    안녕하세요종종 들러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현재 11개월 된 여아인데설사를 한 지 한 달 보름쯤 되어갑니다처음 1주일간은 병원 치료 받았었는데요그냥 장염이라고 했습니다그 후 호프 분유(설사용 분유먹이면 설사를 하지 않다가일반 분유가 1/3만 섞여도 설사를 합니다.9개월까지는 우유 먹고 아무런 탈이 없었는데지금은 꼭 우유 알레르기 있는 아이 같아 보입니다이렇게 계속 호프분유만 먹이면 영양장애가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배에 소리가 난다든지쳐진다든지 하는 증세가 없는 걸로 봐서 계속 장염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아기에게 영양을 어떻게 공급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밥을 조금씩 먹여도 괜찮았었는데 쌀로 미음을 만들어 먹이는 것은 괜찮을 까요?

    지금까지는 물과이온음료호프분유(설사용외에는 모든 음식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A.

    미애님

    안녕하세요좋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의 나이성별과거 병력가족 병력진찰소견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주 동안보다 더 짧은 기간 동안 설사하면 급성 설사라고 하고 2주일 이상 동안 설사를 하면 만성 설사라고 편의상 정의합니다.

    그 정의에 의하면 아기는 만성 설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아들의 급성 설사의 주원인은 바이러스 위장염이고 그 다음으로는 박테리아 위장염입니다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해 급성 설사를 할 때는 그 설사 변이 물과 같이 질고 구토를 동반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박테리아 위장염으로 인해 급성 설사를 할 때는 피가 섞인 피똥 설사 및또는 곱똥이 섞인 곱똥 설사를 하고 배가 더 아픈 것이 보통입니다.

    람불편모충 감염병으로 만성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들의 위장에 병원체 감염이 생겨 위장염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설사를 할 수 있고그 외로영유아들의 만성 설사의 주원인은 위장 우유 단백 알레르기나 위장 콩 단백 알레르기로 인한 소대장염이나 우유 유당으로 인한 유당 불내증 입니다.

    우유 단백이나 콩 단백의 알레르기성 소대장염의 주 증상 징후는 잘 먹지 않고 구토와 설사를 하고 피똥이나 곱똥을 누는 등입니다.

    이런 때는 그 동안 먹었던 콩 단백이 든 인공영양이나 우유 단백이 들은 인공영양을 더 이상 주지 말고 가수분해 단백으로 만든 특수 인공영양을 먹여야 합니다.

    가수분해 단백으로 만든 특수 인공영양 또는 저 알레르기 인공영양에는 단백을 일부 가수 분해해서 만든 특수 인공영양과 단백을 광범위하게 가수분해 만든 특수 인공영양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런 인공영양을 저 알레르기 인공영양이라고 합니다.

    이런 종류의 인공영양을 먹을 때도 단백 알레르기가 100% 예방될 수 없습니다.

    자녀의 경우미국에서는 뉴트라미진이나 프로제스트밀 중 하나를 택해서 먹입니다.

    그러나 한국에 뉴트라미진이나 프로제스트밀의 성분과 비슷하게 제조된 저 알레르기 인공영양이 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더 자세한 진단 치료는 단골 소아 청소년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유당은 일종의 탄수화물이고 그로 인해서 알레르기는 생기지 않습니다그러나 유당효소가 선천성으로나 후천성으로 부족해서 유당 불내증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영유아가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치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① 단골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찰 진단을 받으시고 어떤 원인이나 병으로 설사를 하나 알아보시고 적절한 대변 검사소변 검사와 피검사 등을 하십시오.

    ② 위장 세균 감염병위장출혈기생충 감염병람불편모충 감염병 등이 위장에 있나 알아보기 위해서 대변검사를 하십시오.

    ③ 우유 단백이 들은 음식물이나 인공영양과 콩 단백이 든 음식물이나 인공영양을 2주 정도 먹이지 마시고 계속 호프분유만 먹이십시오.(호프분유에 유당성분도 없고우유단백도 없고콩단백도 없다면)

    ④ 쌀로 만든 곡물 이유식과 그 동안에 먹인 이유식들 중 알레르기나 불 내증이 없다고 확실히 아는 이유식만 먹이십시오.

    이유식을 먹일 때 될 수 있는 한 한 가지의 성분이 들은 이유식만 처음 얼마 동안 먹이십시오구태여 다른 종류의 이유식을 먼저 먹었던 이유식에다 첨가해서 먹이려면 적어도 1주 간격으로 다른 종류의 이유식을 첨가해서 먹여 보십시오.

    새로 첨가한 이유식을 먹고 아무 문제가 없으면 그 다음은 첫 번째 먹였던 이유식과 두 번째 먹였던 이유식 두 가지를 혼합해서 먹여 보십시오.

    ⑤ 설사로 인해 체중이 늘지 않나 확인하십시오.

    ⑥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제 22권 아들 딸 이렇게 키워라-“우유를 꼭 먹여야 하는가.”와 제 15권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우유의 알레르기와 증상 진단 치료를 읽어보십시오.

    ⑦ 만성 설사의 치료에 이온 음료수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경구용 전해질 용액 참조.

    ⑧ 보통 때 먹는 음식물을 먹여도 될 것 같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찰 진단을 받으시고 이런 문제에 관해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이상원 드림

3. 설사 기전에 따른 설사의 종류

   1) 삼투압 설사  Osmotic pressure diarrhea

  • 바이러스 위장염이나 박테리아 위장염을 앓을 때 위 벽 점막층, 소장 벽 점막층, 대장 벽 점막층 등에 염증이 생기고 그 점막층에 있는 점막층 세포들이 손상될 수 있다(그림 48, 49). 
  • 그로 인해 위장 벽 점막층 세포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들의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먹은 음식물이 위장 속에서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않는다. 
  • 소화가 되지 않은 먹은 음식물과 위장 벽 점막층 등을 통해 분비된 장액과 소화액 등이 섞이어 위장관 속에 혼합물이 생긴다. 
  • 위장관 내 혼합물의 삼투압이 정상 이상으로 증가되고 위장관 벽에 있는 점막층을 통과해서 혈관 내 체액이 위장관 속으로 정상 이상으로 더 많이 분비된다. 이때 위장관 내 수분, 전해질 이온, 위장 분비액, 소화가 되지 않은 위장관 내 음식물이 대변으로 나올 수 있다. 이때 하는 설사를 삼투압 설사(Osmotic diarrhea)라고 한다. 
  • 바이러스 위장염이나 박테리아 위장염을 앓을 때도 삼투압 설사를 할 수 있지만 유당 불 내증이 있을 때는 위, 소장, 대장관 벽 점막층에 염증이 없는 데도 삼투압 설사를 할 수 있다. 
  • 또 변비 치료에 쓰는 메타무실 변비치료약이나 마그네시움 설페이트로 치료를 할 때도 장관 점막층에 염증이 없는 데도 위장관 내 삼투압이 증가될 수 있다.이 때는 설사는 하지 않지만 변의 양이 더 증가 되어 변비가 치료될 수 있다. 
  • 위장 혈관 내 체액의 삼투압보다 위장 내 위장액의 삼투압이 정상 이상으로 더 높아 위장 내 위장액 양이 더 많이 생기고 위장 내 수분, 전해질, 소화가 안 된 음식물 등으로 구성된 혼합물이 대변으로 정상 이상으로 더 많이 나올 때 생기는 대변을 삼투성 설사라고 한다. 

   2). 분비성 설사  Secretory diarrhea

  • 위, 소 대장관 벽 점막층 세포들이 바이러스 감염병이나 박테리아 감염병으로 손상될 수 있고 
  • 병원성 대장균 장독소로 위장관 벽 점막층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 이때 피 속 체액과 위장 관 벽 점막층에서 위장관 속으로 분비되는 액의 총양이 위장관 벽 점막층을 통과해서 피 속으로 흡수되는 위장관 내 액의 총양보다 더 많을 때 설사를 할 수 있다. 
  • 이런 종류의 설사를 “분비성 설사”라고 한다. 
  • 이 때 사실상 혈액 속에 있는 체액이 위장관 속으로 정상 이상으로 더 많이 분비되기도 하고 위장관 속에 있는 장액과 먹은 음식물이 위장관 벽 점막층을 통과해 핏속으로 정상적으로 흡수되지 않아 결국 설사를 한다. 
  • 그래서 분비성 설사와 삼투압 설사가 동시 생길 수 있다. 
  • 즉 위액, 장액, 담즙, 췌장액,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과 위 소대장관 벽 점막층을 통과해서 위장관 내로 정상 이상 더 많이 분비되어 나온 체액이 분비성 설사 변이 된다. 

   3). 위장관 벽 점막층 손상성 설사  Diarrhea caused by intestinal mucosal damge

  • 바이러스 위장염이나 박테리아 위장염으로 위, 소장관, 대장관 벽 점막층 세포들이 바이러스 감염이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직접 손상될 수 있고 
  • 병원성 대장균 독소로 손상된 위장관 벽 점막층 세포를 통해 혈액 내 체액이 위장관 속으로 정상 이상으로 더 많이 분비된다.
  • 위장관 속에 있는 위장관 소화액, 수분, 전해질 등이 섞여 혼합물이 된다. 그 혼합물이 위장관 벽 점막층을 통해 혈관 속으로 정상적으로 흡수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설사를 하게 된다. 
  • 이런 종류의 설사를 “장관 점막층 손상성 설사”라고 한다. 

   4). 여과 증가성 설사  Filtrating diarrhea

  •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 병(Crohn’s disease) 등으로 염증성 장 질환이 생길 수 있다.
  • 장관 벽 점막층에 염증이 생기고 장관 내 장액 등이 장관 벽 점막층을 통해 정상적으로 흡수되지 않는다.
  • 장관 속 장액, 수분, 전해질 등의 양이 증가되고 핏속의 체액이 장관 속에 정상 이상으로 더 많이 분비되어 결국 설사를 한다. 이때 생긴 설사를 여과 증가성 설사라고 한다.
  • 소대장관이 일부 막힐 때 막힌 소대장관 부분 바로 위에 있는 소대장관 부위에 있는 소대장관 내 압이 증가되고 그로 인해 소대장관 벽에 있는 정맥혈관 속과 림프관 속 림프 흐름에 이상이 생기고 소대장관 벽 점막층을 통과 해 피 속 체액이 소대장관 속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 설사를 하게 된다. 이런 설사를 “여과 증가성 설사” 또는 “장 염증성 설사”라고 한다.

   5). 장 연동 항진성 설사  Diarrhea caused by intestinal motilty movement increased

  • 흥분성 위장 증후군 등으로 위장 연동이 항진될 때 설사를 할 수 있다. 
  • 이런 설사를 “위장 연동 항진성 설사”라고 한다. 
  • 이론적으로 삼투압 설사”, “분비성 설사”, “여과 증가성 설사”, “장관 벽 점막층 손상성 설사”, “장 연동 항진성 설사”로 설사를 5분할 수 있다. 
  • 그렇지만 바이러스 위장염이나 박테리아 위장염을 앓을 때는 “장관 점막층 손상성 설사”도 할 수 있고 그와 동시에 분비성 설사도 할 수 있고, 또 장관 운동 항진성 설사도 동시 할 수 있다. 
  • 즉 이렇게 여러 종류의 설사를 함께 할 때의 설사를 혼합형 설사라고 한다.

   6). 혼합형 설사   Diarrhea caused by combined etiology

  • 이상 설명한 설사가 생기는 기전 중 1~2가지 설사 기전이나 또는 4~5개 설사 기전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 이런 설사를 혼합형 설사라 할 수 있다.
  • 바이러스 위장염이나 박테리아 위장염을 앓을 때는 위장 액, 췌장액, 담즙과 소화되지도 않고 흡수되지 않은 음식물 등이 위장관 속 상존 박테리아에 의해서 부패 될 수 있다. 
  • 이때 유산, 수소, 탄소 등 가스가 장관 내에 생성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배가 팽만 되고 복통, 복부 팽만감, 복부 거북감, 가스, 구토, 장 연동 항진 등의 증상 징후가 생기고 배가 끓고 설사를 할 수 있다. 
  • 이런 증상 징후가 동반되면서 위장병으로 앓을 때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또는 “체했다”는 말도 한다. 
  •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위장염을 앓을 때는 이런 증상 징후가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위장염을 앓을 때와 거의 같은 이치로 먹은 음식물만, 또는 음식물, 위장 장액과 담즙 또는 핏속에서 나온 체액 등을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이 보통이다. 
  • 위장염이 다 나으면 구토, 구기 및, 또는 설사 등의 증상 징후도 자연히 낫게 된다. 
  •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구토와 설사를 치료해 줄 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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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0. 소장관 점막층

a-소장관 점막층에 있는 융모, b-소장관 점막층에 있는 점막세포, c, d-점막층하 조직

어떤 종류든 경구용 항생제 치료를 받을 때나 바이러스 감염이나 박테리아 감염 등으로 소장관 점막층에 있는 융모나 소장관 벽 점막층에 있는 점막세포 등이 손상될 수 있다.

그로 인해서 소화 효소가 정상으로 분비되지 않고 먹은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고 장관 속 장액이나 소화된 영양분 등이 점막층으로 통과해 소장관 혈관(그림 49참조)으로 정상적으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혈관 내 체액이 손상된 소장관 벽 점막층을 통해서 소장관 속으로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소장관 속 장액 등이 더 증가 되고 그 장액 등이 설사 변이 된다.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급성 설사의 주 원인은 위장 바이러스 감염이나 위장 박테리아 감염이다. 
  • 대변의 수분의 양이 보통 때보다 더 많고 대변이 더 질고, 대변의 형태가 없고, 또 대변이 쉽게 
  • 부스러지고, 때로는 전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또는 일부 소화된 음식물로 구성된 위장 내 혼합물을 항문을 통해 눌 때 대변에 섞여 나오는 것이 설사라고 이미 설명했다. 
  • 설사 하는 환아의 나이와 환아가 먹는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대변의 형태, 냄새, 색과 대변 속에 든 수분양이 다르고 대변의 굳기도 다르다. 
  • 일반적으로 설사를 심하게 많이 할수록 설사 변에 장액이 더 많이 들어 있다. 
    • 설사 변의 색과 냄새는 설사를 일으킨 병과 먹은 음식물 등에 따라 다르다. 
    • 물같이 주룩주룩 누는 물 설사, 
    • 묽은 죽같이 좀 질게 하는 설사, 
    • 설사 변속에 있는 내용물이 산산이 흩어지는 설사, 
    • 피와 점액이 섞인 설사 등 여러 형태의 설사가 있다. 
  • 설사를 하는 횟수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 며칠 만에 한두 번 정도, 하루에 한두 번 정도, 하루에 수십 번 설사를 할 수 있다. 
  • 모유만 먹는 건강한 신생아들이나 영아들, 또는 인공영양만 먹는 건강한 신생아들이나 영아들은 설사 변과 비슷한 묽은 대변을 하루에 1~7 번 정상적으로 보기도 한다. 이런 대변은 설사 변이라고 하지 않는다.
  • 모유만 먹는 건강한 신생아들이나 영아들, 또는 인공영양만 먹는 건강한 신생아들이나 영아들의 대변이 묽다고 해서 반드시 설사를 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그와 반대로 신생아들이나 영유아들이 어떤 병으로 설사 할 수 있다.
  • 이 때 하는 묽은 설사 변을 정상 묽은 대변으로 단정해서도 안 된다.  설사, 구토로 인한 탈수증, 신생아 설사,  식중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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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2. 소장관 내 장액 속에는 담즙, 췌장액, 장액, 위액, 체액, 수분, 전해질, 먹은 음식물 등이 들어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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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3. 설사 변

Copyright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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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4. 설사 변.

소화가 다 되지 않은 음식물이 설사 변에 섞여 있다.

Copyright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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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5. 유아의 설사 변

Copyright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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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6. 유아의 설사 변
Copyright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출처 및 참조 문헌 Sources and references

  • NelsonTextbook of Pediatrics 22ND Ed
  • The Harriet Lane Handbook 22ND Ed
  •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children
  • Red Book 32nd Ed 2021-2024
  • Neonatal Resuscitation, American Academy Pediatrics
  • Pediatric Nutritional Handbook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 소아가정간호백과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이상원 저
  • The pregnancy Bible. By Joan stone, MD. Keith Eddleman, MD
  • Neonatology Jeffrey J. Pomerance, C. Joan Richardson
  • Preparation for Birth. Beverly Savage and Dianna Smith
  • 임신에서 신생아 돌보기까지이상원
  • Breastfeeding by Ruth Lawrence and Robert Lawrence
  •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14th ed. Beherman,
  •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18th edition
  • Red book 29th edition 2012
  • Nelson Text Book of Pediatrics 19th Edition
  • Infectious disease of children, Saul Krugman, Samuel L Katz, Ann A. Gershon, Catherine Wilfert
  • The Harriet Lane Handbook 19th Edition
  • 9권 소아청소년 소화기 질환 참조문헌 및 출처
  • Pediatric Gastrointestinal Disease, Pathophysiology Diagnosis Management, Wyllie/Hyams 3rd ed.
  • Sources and references on Growth, Development, Cares, and Diseases of Newborn Infants
  • Emergency Medical Service for Children, By Ross Lab. May 1989. p.10
  • Emergency care, Harvey grant, and Robert Murray
  • Emergency Care Transportation of Sick and Injured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 Emergency Pediatrics A Guide to Ambulatory Care, Roger M. Barkin, Peter Rosen
  • Quick Reference To Pediatric Emergencies, Delmer J. Pascoe, M.D., Moses Grossman, M.D. with 26 contributors
  • Neonatal resuscitation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 소아과학 대한교과서
  •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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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is publication should 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he medical care and advice of your doctor. There may be variations in treatment that your doctor may recommend based on individual facts and circumst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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