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위장염(로타바이러스 위장염), Rotavirus gastroenteritis
www.drleepediatrics.com-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 2부 신체각계통 별 응급의료 제6장: 소아청소년 감염병 응급의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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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원인
사진 94. 전자 현미경으로 본 로타바이러스.
출처: AAP NEWS, Vol. #11, Nov, 2005
-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위장염을 로타바이러스 위장염 또는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라 한다.
- 로타바이러스는 감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 이 병이 유행될 때 그 지역에 사는 영유아들의 대부분은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거의 다 걸릴 수 있을 정도로 감염성이 아주 강하다.
-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은 사시사철 어느 계절에도 유행될 수 있으나 1~4월에 더 유행된다.
- 이 바이러스는 환아의 대변을 통해 다른 영유아들에게 주로 감염된다.
- 환아가 숨 쉴 때 나온 비말을 통해서도 다른 영유아들에게 감염될 수 있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제 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급성 탈수, 제 7권 소아청소년 감염병-로타바이러스 위장염 참조.
-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2개월 이전 신생아들이나 영아들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 그러나 그들에게는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 잘 발병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 생후 2~24개월 영유아들에게 감염되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 더 잘 발병되고 일단 발병되면 더 심하게 앓을 수 있다.
- 생후 2~24개월 된 영유아들에게 생길 수 있는 위장염들 중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은 가장 흔한 바이러스 위장염이다.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에게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증상 징후
사진 95.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항문과 변→ 손→ 입→ 변 등의 경로를 통해서 생길 수 있다.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 관리를 잘 하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비롯한 대부분의 감염성 위장염에 잘 걸리지 않을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그림 96. 장관 벽 점막층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되거나 부어서 설사를 할 때 K⁺(포타슘 이온), H⁺(수소 이온), Cl⁻(클로라이드 이온), Na⁺(나트륨 이온/소듐이온), HCO3⁻(중탄산 이온)등의 전해질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같이 혼합물이 되어 대변으로 배설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해질이 하나도 없는 맹물이나 전해질이 거의 없는 보리차 물로 설사나 구토로 생긴 탈수를 치료해서는 안 된다.
맹물 대신 페디아라이트 등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수화치료를 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증상 징후는 다양하다.
-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아무 증상 징후가 생기지 않고 로타바이러스 면역체가 생기는 잠복 감염이 생길 수도 있다.
- 때로는 경미하게 앓을 수 있고, 아주 심하게 앓을 수 있고, 심한 탈수가 생겨 사망할 수 있다.
-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경미하게 앓을 때는 설사와 구토를 약간 하면서, 미열이 나고 평소와 별 다름없이 기분이 썩 좋고 잘 놀고, 조금도 아픈 것 같지 않은 듯 경미하게 설사하면서 앓을 수 있다.
- 심하게 앓을 때에는,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하게 구토와 설사를 하고 그로 인해 심하게 탈수될 수 있다.
-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앓는 아이들의 50~70%에게 미열 내지 고열이 나고 거의 100%가 구토 설사를 심하게 한다.
- 위장염이 점점 더 진행되면서, 식욕이 점점 더 떨어지고 심하게 구토해서 음식물을 거의 먹지 못하고 계속 구토 설사를 하고 미열 내지 고열이 계속 나고 심하게 탈수될 수 있다.
- 이 병의 초기에는 소화 되지 않은 모유, 인공영양, 또는 음식물을 토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후 더 진전되면 담즙이 섞인 푸른 위장 내 혼합물까지 다 토할 수 있다.
- 때로는 맹물(수도 물)을 마셔도 다 토할 수 있다.
- 이런 증상 징후가 2~4시간 동안 계속되다가 심한 설사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 이 때 하는 설사 변의 양과 색은 설사를 시작하기 바로 전 먹었던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 이 병이 시작하기 바로 전에 먹었던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로 위장관 속에 얼마동안 머물러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위장 속에 가스가 차고 헛배가 부를 수 있다.
- 로타바이러스는 소화계통 이외 신체 다른 계통의 기관에도 감염될 수 있다.
- 즉, 소화계통에는 위장염이 생길 수 있고 그와 동시 호흡기계통에 감염되어 감기와 비슷한 로타바이러스 상기도 염도 생길 수 있다.
-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앓을 때 혈관 속에서 위장관 벽 점막층을 통과하여 위장관 내로 분비된 체액, 위장관 벽 점막층에서 분비된 장액, 간에서 분비된 담즙, 췌장에서 분비된 췌장액,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 등이 섞인 위장관 내 혼합물이 정상적으로 위장관 벽 점막층을 통과해서 혈관 내 피로 흡수되지 앓고 항문으로 배설될 수 있다. 즉 설사를 하게 된다.
- 즉,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앓을 때 체액, 장액, 담즙액, 췌장액 등이 섞인 장관 내 혼합물이 설사 변이 되어 항문을 통해 체외로 많이 배설된다.
- 이 때 체내의 수분 총량과 전해질의 총량이 감소되고 그로 인해 체내 전해질 농도가 감소 되고 수분 양이 감소되어 탈수되고, 혈중 전해질 평형에 불균형이 생기고 산혈증, 또는 알칼리 혈증이 생길 수 있다.
- 음식물을 잘 먹지 못하고, 설사와 구토를 계속 하고, 그와 동시에 고열이 날 때에는 짦은 시간에 더 심하게 탈수될 수 있고 체내 전해질 균형이 심하게 불 균형될 수 있다.
- 체중의 1~5%가 탈수되면 경도 탈수, 체중의 5~10% 정도 탈수되면 중등도 탈수, 체중의 10% 이상 탈수되면 중증 탈수라고 한다.
- 중등도 내지 중증 탈수가 되면 몸이 축 늘어지고, 눈을 잘 뜰 수 없을 정도 기운 없고,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과 입안이 마르며,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눈이 푹 꺼져 들어가고 심한 갈증 증상 징후가 생길 수 있다.
- 이 정도 탈수된 상태에서 갈증이 아주 심해서 어떤 종류든 음료수를 주면 급히 마시는 것이 보통이지만 마신 후 바로 토하거나 설사할 수 있다.
- 구토 설사 열 이 3가지 증상 징후가 영유아에게 함께 있을 때는 체내의 수분을 짧은 시간 내에 갑자기 더 많이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심하게 더 탈수되고, 소변의 양이 급격히 많이 감소된다.
- 중증도로 탈수되면 신장에서 소변이 더 이상 분비되지 않아 소변을 전혀 보지 않을 수 있다.
- 혈압이 떨어지고, 더 심하면 쇼크로 빠질 수 있다.
- 이런 이유로 구토 및, 또는 설사를 심하게 할 때는 탈수가 되지 않게 적절히 예방적 치료를 응급으로 해야 한다.
그림 3-78. 병일에 따른 전형적 로타바이스 위장염 증상 징후
병일증상 | -4 | -3 | -2 | -1 |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설 사 | 감염 | |||||||||||||||||||
열 | ||||||||||||||||||||
구토 | ||||||||||||||||||||
바이러스 전파 |
Pediatric annals July 2006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진단
-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 이 병이 의심되면 대변 바이러스 배양검사, 대변 세균배양검사, 대변 엘리사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이런 복잡한 임상검사로 진단하지 않고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 추정 진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림 97. 구토 설사로 탈수되면 포도당 전해질 용액 정맥주사로 재수화 치료를 하고 현상유지 수화치료를 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사진 98. 경미한 설사나 탈수는 페디아라이트 등 경구용 현상유지 전해질 용액으로 치료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치료
- 환아의 나이, 병세, 증상 징후 등에 따라 치료 한다.
- 열이 나면 해열시켜 치료 한다.
-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 경미하게 생기면 음식물 섭취를 잘 조절해 치료하면 잘 낫는 것이 보통이다.
-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 위장염을 심하게 앓을 때 치료하는 것과 거의 같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음 3~4시간 동안 경구로 고형 음식물을 일체 먹이지 않는다. 그러나 구토 설사를 심하게 하지 않으면 적어도 첫 3~4시간 동안 페디아라이트 등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을 차 수저로 떠먹일 수 있고 모유수유는 계속 해도 된다.
- 그러나 인공영양 또는 그 외 다른 음식물을 일절 주지 말아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앓을 때 다음과 같은 경우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① 고열이 나고, 구토와 설사를 심하게 할 때,
② 열은 없고 구토와 설사를 심하게 할 때,
③ 구토는 하지 않지만 열이 나고 심하게 설사할 때,
④ 몸에 힘이 없고 축 늘어질 때,
⑤ 많이 아픈 것같이 보일 때는,
⑥ 열도 없고 토하지도 않지만 설사가 심해서 기운이 없을 때,
⑦ 설사 구토를 심하게 하지 않아도 탈수된 것 같거나
⑧ 이 병을 가정에서 부모가 적절히 치료해 줄 자신이 없으면 병원입원 치료한다.
- 의사의 지시에 따라 다음과 같이 치료 할 수 있다.
- 모유를 먹는 아기가 이 병을 앓으면서 구토는 하지 않고 설사를 조금 하면 모유를 전과 같이 계속 먹인다.
- 유당 성분이 들은 인공영양, 전 우유, 우유가 들은 음식물, 또는 집안 식구들이 먹는 밥상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영아들이 이 병에 걸려 설사 구토를 하면, 우선 2~4시간 동안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든 일절 주지 말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다음과 같이 치료를 시도해본다.
-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앓으면서 구토를 하지 않으면 페디아라이트 등 용액을 전유동식 몇 차 수 저를 경구로 먹일 수 있지만 첫 2~4시간 동안 아무 것도 경구로 먹이지 말고 가급적 위장관을 쉬게 한다.
- 다시 설명하면, 구토 설사를 더 이상 하지 않으면 페디아라이트 등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수화치료를 시작한 다음 현상유지 수화치료를 점진적으로 한다.
- 환아의 나이, 체중과 증상에 따라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수화치료를 할 때 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을 적절히 조절한다.
- 일반적으로 영아에게는 1회분 용량 30~90cc의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을 컵이나 우유병으로 처음 주어본다. 때로는 차 수저로 떠 먹여 본다.
- 같은 용량을 매 2~3시간마다 첫 12~24시간 동안 먹여 재수화 치료를 할 수 있다.
- 한꺼번에 너무 많은 1회분 용량을 주면 토하거나 설사할 수 있다.
-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재수화 치료하는 동안, 구토 하지 않고 설사만 조금하면 모유수유를 전과 같이 시작해도 된다.
- 구토 설사를 계속 심하게 하거나 더 심하게 탈수될 때에는 더 이상 가정 경구 수화 치료를 하지 말고 병원입원 치료를 받는다.
-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첫 12~24시간 동안 의사의 지시 없이는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 이 외 다른 음식물을 일절 주어서는 안 된다.
- 위장염이 전반적으로 점점 호전되면서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용액 현상유지 수화치료를 계속 하면서 전 유동식 내지 반 유동식을 얼마 동안 시험 삼아 조금 주다가 보통 음식물로 점차로 서서히 바꿔준다.
- 여기서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치료할 때 주는 음식물 치료가 식이 의술이다. 일률적으로 정해서 치료할 수 없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치료 방법은 식이치료의 한 예이고 항상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 한다.
로타바이러스 위장염 백신 예방접종 Rota Teq 와 Rotrix vaccine immunization
- 1998년에 로타바이러스 감염병 위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로타쉴드(Rotashield) 예방접종 백신이 있었다.
- 로타쉴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은 소아들 50,000~100,000명 중 1명에게 장중적증이 생겼다.
- 그래서 1999년에 로타쉴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더 이상 권장 하지 안 했다.
- 2006년 2월에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새 예방접종백신 “Rota Teq” 백신이 미 FDA의 허가를 받았다.
- Rota Teq 백신으로 생후 2, 4, 6개월에 총 3차 접종해 로타바이러스 감염병 위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
- Rota Teq 백신 1차 접종은 적어도 생후 6~12개월에 해 주고, 그 다음, 2차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해 준 후 6~12주에 해 주고, 3차 접종은 적어도, 생후 32주 이전에 접종하라고 권장한다.
- 경미하게 열이 나거나 모유 수유하는 영유아에게도 Rota Teq 백신 접종을 기본적으로 해 줄 수 있다고 한다.
- 2009년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다른 새 백신 Rotrix가 나왔다. 더 자세한 예방 방법은 표 3-78을 참조한다.
표 3-4. 로타바이러스 위장 감염 권장 예방접종
백신의 종류접종 받는 조건 | 로타릭스 백신 Rotarix Vaccine (RV1) | 로타테크 백신 Rota-Teq Vaccine (RV5) |
예방접종 횟수 | 2회 | 3회 |
권장 예방접종 연령 | 생후 2, 4개월 | 생후 2, 4, 6개월 |
최초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최초 연령 | 생후 6주 I 생후 6주 | |
최초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최후 연령 | 생후 14주 6일 i 생후 14주 0 일 | |
각 예방접종 간격 | 4주 I 4 주 | |
최종 예방접종을 해 줄 수 있는 최후 연령 | 생후 8개월 0일 I 8 개월 0일 |
출처; CDC Jan.1.2013, AAP News 10/2019
출처 및 참조 문헌 Sources and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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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arriet Lane Handbook 22ND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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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drleepediatrics.com 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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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drleepediatrics.com 제3권 소아청소년 성장 발육 육아
- www.drleepediatrics.com 제4권 모유,모유수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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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권 인공영양, 우유, 이유, 비타민, 단백질, 지방 탄수 화물 참조문헌 및 출처
- 제6권 신생아 성장발육 양호 질병 참조문헌 및 출처
- 소아과학 대한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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